선택은 여타의 모든것을 버리는 것
선택은 여타의 모든 것을 버리는 것
한 고등학생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견학하면서
영화제작자가 되고 싶었던 자신의 꿈을 찾았다.
그는 다음 날부터 아버지의 양복을 입고
007 가방에는 샌드위치를 넣어
직원처럼 그곳으로 출근했다.
감독과 작가들, 스태프들과 천연덕스럽게 인사도 나누고
빈 사무실 하나를 찾아 자신의 명패를 붙였다.
절차도 승인도 없었지만 그곳은 그의 방이 되었다.
촬영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이것도 묻고 저것도 물어가며 생생하게 배운다.
후일, 그는 세계 영화사상 관객동원 10대 영화중 4개를 만든다.
그의 이름은 스티븐 스필버그다.
선택은 여타의 모든 것을 버리는 것.
그의 선명한 꿈,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조건도 상황도 박차고 나아갔다.
집중과 몰입으로 그는 승리자가 되었다.
우리도 매일 일을 위해서 달린다.
아니 꿈을 향해서 달린다.
아마추어는 이것저것 여건이 되는대로 달리지만
프로는 단 하나를 위해 목숨 걸고 질주한다.
잘하는 일이든지
하고 싶은 일이든지
우리는 어느 하나에서는 탁월해져야 한다.
-Boston consulting 보고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