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봄눈 오고 난뒤...

들에핀국화1 2006. 3. 14. 09:24

어제 내린 눈은 황사가 함께 있었나보다

창 밖에 내리는 눈이 넘 이쁘게 내린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보니 차가 폭탄을 맞은듯

장난이 아니였다우....

 

이쁘다고 좋다고 뛰어나갔다가는

오늘 깐딱 병원신세 질뻔하지 안았나벼

가만히 창너머로 본 봄눈이 이쁘기만 하였기에

그 기억으로만 봄눈을 기억해 주고픕니다.

 

오늘 오후부터 날이 풀린다고 하니 새로운 봄맞이

할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새봄을 위하여

오늘 또 하루를 열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