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핀국화1 2006. 4. 18. 13:21

삶의 여유를 찾아야할 나이임을 깨닫지만

늘 상 뭐에 쫒기는건지 내 스스로 밀어내는건지

자꾸만 일상의 밖으로 밀리는 느낌이다.

 

나의 파장이 곧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고 생각하는데

돌아오는건 공허뿐이다.

공허로움의 씨앗을 뿌렸던가?

 

나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 오해할 수 있다는거...

사랑받음을 기뻐하기보단 ...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고싶다.

 

이해와 배려란 과연 사랑의 뭘까?

연연해하는 욕심마져 버려야 완전한 사랑일 수 있을까?

나의 사랑은 무얼까?

자꾸만 묻고 또 물어도 아니다.. 답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