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행복한 하루 되세요... 들에핀국화1 2006. 5. 1. 14:56 아침 일찍 일어난 아내는 며칠 전에 사온 치즈 스틱이 먹고 싶어서 남편에게 "자기야! 치즈 스틱이 참 맛있는데 같이 먹을래?" 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남편은 대뜸 "웬 아침부터 치즈스틱이야? 된장찌개 끓여!" 치즈 스틱을 먹고 싶던 아내의 기대는 남편의 이 한마디에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상대에게 얼마나 힘이 되고 사회를 기름지게 하는 일인지 우리는 잘 알지만 간단한 맞장구 조차 쳐 주려 노력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기심 때문이다. 핑계 때문이다. 이제 우리 바꾸자. 모든 일이나 대화에서 맞장구를 쳐서 상대방에게 힘을 실어주자. 이 때 대다수 사람들은 '안 그래도 엉덩이에 뿔이 나있는데 맞장구를 쳐주면 머리 뿔 달고 날아가게?' '내 의견은 무시 당해도 되나?'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순간의 지혜를 발휘해서 맞장구를 쳐주면 상대를 기쁘게 할 수도 있고 동시에 얼마든지 내 의견도 관철시킬 수 있을 것이다. 조급하게 결론 내리지 말고 일단 먼저 오늘 맞장구를 쳐보라. 주위가 환하게 달라질 것이다. - 소 천 - 당신의 맞장구는 행복의 박수소리로 바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