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7월의 마지막 날....

들에핀국화1 2006. 7. 31. 10:03

햇볕 쨍쨍 ....

어제 복날 복땜들 잘 하셨나요?

전 가족들과 함께 복땜한다고 옷닭으로 복막이 했네요...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이 훔쯜근히 흘리는게

이제 본격적이 더위와의 한판 전쟁을 치뤄야 할 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가동 시키는 계절인지라 주변에서 냉병 든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콧물 찔금, 머리가 지끈, 온몸이 나른하다고들

하는것이 아마도 냉방이 원인일겝니다.

전 냉방병을 이렇게 이겨내고 있습니다요...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쐬야하니 집에서는

더위도 잘 타는 제가 선풍기로만 버팁니다.

문 모두 다 열어 두고 베란다 화분에 물 흠뻑 뿌려줘서 열을 식혀요

 

남편은 더워 죽겠는데 에어컨도 못사게 한다고 투정이지만

집에서 까지 냉방을 쏘이다간 분명 며칠 못가서 냉병 들어 병원 신세질것

자명한 일이니 전기세도 절약하고 건강도 지키는 일은 집에서만큼은

땀 좀 흘리는게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고 굳건히 선풍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 자칫하면 짜증나기 쉽고 기력 잃기 쉬운 날이니

우리 님들은 지혜로이 예쁜 미소 잃지 않고 건강도 잘 지키는 날 들 되기시 바라는

마음으로 창 열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