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어항속의 물고기를 보며...

들에핀국화1 2006. 8. 29. 13:31

 이 어항속에 내 물고기는 누구일까?

 잠시 나를 찾고픈 심정으로 나를 보듯 물고기들을 바라본다.

 유유 자적히 노니는 저 물고기들도 어항속이 세상의 전부라 여기며

 스스로를 키워나가고 있을까?

 

 나에게 물어본다.

 너두 지금 니 자리가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며

 잘 가꿔 나가고 있니?

 ....... ..............


 오늘은 산울림에서 많은 추억만들기와

 우리들 추억의 그림자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음 해요.

 인생살이가 추억 쌓기 살이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우리 그렇게 또 추억의 그림자를 통해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하루가 되었음 하는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