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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행과 향수

들에핀국화1 2008. 1. 10. 11:19
Perfume & Journey
 
 
여행지의 분위기에 맞춰 의상과 메이크업 그리고 헤어스타일을 완성한 다음 마무리하는 것은 다름 아닌 향수다. 향수도 여행 컨셉트에 맞게 선택하도록. 양귀비처럼 땀을 많이 흘리거나 마리 앙투아네트처럼 체취가 강하거나, 마담 듀바리처럼 꽃향기로 심신의 평안을 얻고 싶다면 <럭셔리>가 제안하는 향수 가이드에 주목하라.
 



상쾌함으로 하루를 시작하다
1
‘퍼퓸드 아이스 큐브스 포 더 보디’. 내용물을 얼린 후 피부에 문질러 사용하는 보디 퍼퓸. 겐조
2 ‘소프트 퍼퓸드 보디 로션’. 달콤한 향의 텍스처가 몸에 윤기를 더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겐조
3 ‘인칸토 샤인’.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보틀이 인상적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4 ‘위시 터코이즈 다이아몬드’. 신선하고 상쾌한 향취를 담은 제품. 쇼파드
5 ‘겐조 아무르 소프트 화이트’. 프리지어와 벚꽃 향이 부드럽고 센슈얼한 느낌을 전달한다. 겐조 퍼퓸
6 ‘자도르’. 매혹적인 난초와 눈부신 장미의 향이 어우러진 플로럴 계열의 향수. 디올
7 ‘샹스 보디 클렌저’. 샤워 후에 하루 종일 촉촉한 느낌을 유지해준다. 샤넬
8 ‘cK 인투유’. 네온 앰버, 바닐라 수플레 성분이 조화를 이루면서 열정적인 향을 남긴다. 캘빈 클라인
9 ‘샹젤리제’. 신선한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화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겔랑
10 ‘스와르 드 륀’. 플로럴 우디 계열의 향수로 로맨틱한 향을 담았다. 시슬리. 갈색 가죽 여권 케이스는 루이 비통향수는 선택하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그 향을 맡는 주위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 한몫한다. 이런 마법은 여행지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활력과 생기를 주는 향수와 향을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Morning
Solution 1 기온과 습도에 따라 향을 선택한다
향수란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므로, 여행지에서 전략적으로 향수를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여행지에서는 본토 그곳의 분위기를 고려해 향을 고르는 것이 좋다. 에르메스 향수 홍보팀의 성지은 씨는 동남아 등 고온다습한 여행지에 갈 경우 향기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관광을 하다 보면 장시간 씻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땀 냄새로 주위 사람이 눈살을 찌푸릴 수 있지요. 이럴 경우 시트러스나 우디 계열의 상큼한 향수를 가볍게 뿌려주면 좋습니다.” 한편 저온다습한  캐나다나 스위스, 북유럽 등에서는 맑은 공기에 잘 맞는 그린 계열을 권하는데 이는 자연 풍경과 융화되어 신선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우아한 시프레, 프레시 계열도 사용하면 좋다. 한국 여성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하와이는 덥지만 습도는 낮으므로 화사한 플로럴 계열이 적합하다. 시간대별로 향수를 선택하는 방법도 다르다. 밤에는 고혹적인 오리엔탈, 해변에서는 프레시와 플로럴 향이 섞인 화사하고 싱싱한 느낌으로 분위기를 살리는 것도 잊지 말자.

Solution 2 무더운 날에는 소량만 사용한다
여행을 할 경우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는다. 땀 냄새를 없앤다고 겨드랑이나 발 등에 향수를 뿌리면 오히려 땀으로 인한 악취와 향기가 뒤섞여 이상한 체취를 풍길 수 있기 때문. 랑콤 홍보팀의 류지연 차장은 여행할 때에는 평소보다 적은 양의 향수를 살짝 뿌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온이 높으면 향의 휘발성이 강해져 평소에 즐겨 사용하던 향수도 그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일수록 가벼운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높고 습도가 낮으면 향기가 강하면서도 피부에 오래 남는 느낌이 든다. 이럴 때 향이 진한 향수를 뿌리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분까지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외출 시 시간 여유가 있다면 향수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차가운 감촉과 함께 향기가 퍼져 한층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땀이 유난히 많이 나는 사람이라면 아침 샤워 후에 퍼퓸 보디 파우더를 바른다. 땀을 흡수하고 기분 좋은 향기를 풍길 수 있다.

Solution 3 향수 대신 보디 제품을
향수가 부담스러운 여성에게는 향수 라인에 포함되는 퍼퓸드 보디 제품을 권한다. 이 경우 가급적 한 브랜드의 같은 라인 보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같은 라인의 제품이 아닌 경우에는 비슷한 계열의 향을 지닌 아이템을 사용한다.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디 제품을 달콤한 향, 시원한 향, 섹슈얼한 향으로 나누어두면 필요할 때마다 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만약 향수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보디 제품을 향수의 향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 섞어 사용할 경우엔 예기치 않은 냄새를 풍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퍼퓸 홍보팀 이지연 과장은 가능하면 손목이나 귀 뒤 등 보디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부위에 뿌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은은한 향기를 풍기고 싶다면 외출하기 30분 전에 보디 퍼퓸 제품을 바르고 향수는 뿌리지 않습니다. 보디 제품의 지속 시간은 대개 2~3시간이라는 점을 참고하세요.”


센슈얼 향으로 기분 전환을 돕는다
1
‘아르마니 코드’. 섹시한 우디 머스크가 어우러져 기분 전환을 돕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2 ‘에끌라 드 아르페쥬 썸머’. 그레이프프루트의 톱노트로 시작되는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랑방
3 ‘아이그너 투 페미닌’. 장미, 연꽃의 향기가 어우러졌으며 펜슬 타입으로 휴대하기 간편하다. 아이그너
4 ‘자르뎅 수르닐’. 아로마 테라피 기능을 더한 우디 그린 프루티 계열의 향수. 에르메스
5 ‘플라워바이겐조 차밍 콘크리트’. 작은 콤팩트에 담긴 고농축 센슈얼 플로럴 계열의 고체 향수. 겐조
6 ‘앵솔랑스’. 바이올렛 노트가 가미된 향이 담겼으며 점차적으로 변하는 구조가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겔랑
7 ‘미스 디올 쉐리’. 플로럴 향이 강화된 시프레 계열의 향수로 체취와 잘 섞이지 않는 특징이 있다. 디올. 라피아 소재 모자는 루이엘
 
Afternoon
Solution 4 하반신에 향수를 뿌리면 향이 오래 지속된다
향 자체로 보면 톱 노트가 강조된 향수보다는 베이스가 강조된 향수가 오래 지속된다. 예를 들면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보다는 머스크, 우디, 앰버 등이 강조된 향수가 향을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농도가 짙은 향수일수록 지속력이 강한데, 퍼퓸, 오드투알렛, 오드콜로뉴 순이다. 뿌리는 방법에서도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향기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향기를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하반신에 듬뿍 뿌린다. 허벅지 안쪽, 아킬레스건, 무릎 뒤쪽 그리고 스타킹에 뿌리면 장시간 향기가 유지된다. 디올 홍보팀 남경희 대리는 피부 타입에 따라서도 향기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말한다. “피부가 약하고 민감하다면 피부에 직접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갈아입는 속옷에 향수를 묻힌 솜이나 거즈를 넣어두면 좋은 향을 유지하면서도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아요. 또 샴푸 시 마지막 헹굼물에 향수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하루 종일 은은한 향을 풍길 수 있습니다. 지성 피부의 경우 진한 향보다는 가벼운 향의 오드콜로뉴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건성 피부는 배스 오일을 바른 다음 향수를 사용하면 향이 오랜 시간 지속됩니다.” 일반적으로 퍼퓸은 소량을 점찍듯 바르고, 오드투알렛은 그보다 약간 많은 양을 스프레이하며, 오드콜로뉴나 샤워 콜로뉴 같은 옅은 향의 제품은 전신에 골고루 충분히 뿌리는 것이 기본. 이때 향수를 뿌린 부위를 비비면 향수의 분자가 깨지기 때문에 고유의 향을 해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향수를 뿌린 후에는 그 부위를 점찍듯 톡톡 누르는 것이 좋다.

1 ‘옴니아 아메시스트’. 아이리스와 장미 향기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담았다. 불가리
2 ‘에끌라 드 아르페쥬’. 레몬 잎과 라일락이 어우러진 세련된 향을 담은 원터치 캡의 미니어처. 랑방
3 ‘스와르 드 륀’. 맑고 산뜻한 시트러스 향과 베르가모트 오렌지 향이 톱노트에서 은은하게 퍼진다. 시슬리
4 ‘익스트림’. 폴 스미스를 상징하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잘 드러난 보틀 디자인이 인상적인 플로럴 우디 머스크 계열의 미니어처 향수. 폴 스미스 
 
Solution 5 사용하기 편하고 은은한 향의 고체 향수
여행 시 향수 보틀이 깨지거나 캡이 열려 핸드백 안에 내용물이 쏟아진 경험을 한 여성이  많을 것이다. 이런 일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고체 향수를 추천한다. 고체 향수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대신 향이 약하기 때문에 맥박이 뛰는 손목이나 귀 뒤에 수시로 발라야 한다. 옷에 바르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피부에 직접 바를 것.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홍보팀 김나연 대리는 고체 향수의 미덕을 이렇게 얘기한다. “휴대하기 간편해 여행지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또 남녀가 만나는 모임이나 소규모 파티에 사용하기 적합한 타입의 향수지요. 목뒤나 귀밑 등에 바르면 액상 타입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향이 은은히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고체 향수는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 발라야 향이 안정적으로 확산된다. 스커트를 입었을 경우 스타킹에 바르면 몸에 뿌리는 것보다 향이 오래 지속된다는 점도 알아둘 것.
 
Solution 6 뜻하지 않은 초대를 받았을 경우
몸을 가볍게 움직여야 하는 여행의 특성상 필수품만 챙겨가서 활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현지인의 하우스 파티나 만찬, 혹은 공식적인 자리에 초대된 경우 완벽한 드레스 업은 무리다. 뭔가 빠진 듯 허전함을 느낄 때,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수로 마무리하면 한층 포멀하게 드레스 업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센슈얼하고 매혹적인 향으로 준비한다. 향기를 맡으면 바로 브랜드가 연상되는 향수를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vening
Solution 7 피곤할 때에는 에센셜 오일을
쇼핑을 오래 했거나 계속되는 관광으로 피로가 쌓였을 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욕조 가득 물을 받은 후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려 잘 섞은 후 온몸을 담근다. 욕조 가득 피어오르는 향을 맡으며 목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굳은 근육과 곤두선 신경이 부드러워진다. 한국아로마테라피협회 홍보팀 장현실 팀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방향욕을 하면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목욕법은 전신의 근육을 릴랙스하게 해주는 전신욕, 혈액순환을 돕는 반신욕, 부은 다리를 진정시키는 족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한 후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향기 요법의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전신욕. 하루 종일 근육이 경직되어 있었다면 따뜻한 목욕물에 페퍼민트, 라벤더, 레몬 오일 등을 떨어뜨려 잘 섞은 다음 15~20분 정도 몸을 담근다. 욕조에 있는 동안에는 물과 오일이 잘 섞이도록 휘저어가며 몸 전체를 마사지하듯 문질러준다.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한다는 건강법에 중점을 둔 반신욕은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내의 차가운 기운을 없앨 수 있다. 샌들우드, 진저 오일을 넣고 명상을 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상체의 체온이 하체보다 높은 경향이 있는데, 반신욕을 하면 하반신의 차가운 혈액과 상체의 따뜻한 혈액 사이에 대류 현상이 일어나 체온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로즈메리,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 5~6방울을 따뜻한 물에 섞어 10~15분 정도 발을 담그는 족욕은 피로뿐만 아니라 발의 부기도 가라앉혀 편두통, 피로감, 발 통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
 
Solution 8 상황별 아로마 테라피 활용법
깨어 있어야 할 시간에는 잠이 오고, 잘 시간에는 잠이 오지 않는 것이 시차가 주는 괴로움이다. 에센셜 오일을 제대로 활용하면 활력을 주어 졸음을 떨쳐버리는 효과가 있고 긴장을 풀어주어 자연스레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시차로 인해 잠들기가 쉽지 않을 때는 진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나 캐머마일이 좋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고 위의 오일을 8~15방울 떨어뜨린 후 15분 정도 입욕한다. 아로마 램프를 통해 발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반대로 잠을 쫓고 싶을 때는 기분이 상쾌해지는 유칼립투스나 로즈메리, 페퍼민트 오일이 효과적이다. 장시간 비행기나 차를 타거나 오래 걸으면 다리나 몸 전체가 붓고 저리는 현상이 생긴다. 더군다나 굽이 높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으면 압박감으로 다리가 붓고, 심하면 두통이 나타나는 등 몸 전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단 신발을 벗고 다리를 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족욕, 반신욕, 목욕을 하는데 이때 독소 배출 효과가 뛰어난 사이프러스, 주니퍼베리 오일과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되는 로즈메리, 페퍼민트 오일을 사용한다. 섬으로 여행을 갈 경우 뱃멀미 때문에 곤혹스럽다. 여행에 대한 긴장감 때문에 멀미가 더 심해질 수 있는데, 이 경우  긴장을 풀어주고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며 소화기계에 효과적인 에센셜 오일을 선택하자. 페퍼민트, 레몬 오일을 손수건에 1~2방울 떨어뜨려 배나 차를 타기 전에 수시로 향을 맡고 여행 중간 중간 흡입한다. 산림욕을 즐길 때는 벌레들의 공격이 골칫거리다. 벌레에 물리는 것을 미리 방지하려면 방충 효과가 있는 오일을 로션과 섞어 피부에 바른다. 시트로넬라, 레몬그라스, 제라늄을 보디 로션에 희석하여 가지고 간다. 만약 벌레에 물렸을 땐 라벤더나 티트리 오일 원액 1~2방울을 환부에 아주 소량 바른다.

심신을 편안하게 한다
1 ‘피스 오브 마인드’.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되게 한다. 오리진스
2 ‘진저 플로트’. 크림 타입의 입욕제로 톡 쏘는 진저 향이 평온을 느끼게 한다. 오리진스
3 ‘프렌치 로즈 워터’. 프랑스산 장미 꽃잎을 함유한 보디 & 페이스 워터로 지친 피부에 상쾌함을 전한다. 키엘
4 ‘오 디나미쌍뜨’. 스킨케어 효과가 있는 보디 향수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클라란스
5 ‘오 뒤 스와르 모이스처라이징 퍼퓸드 보디 크림’.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크리미한 포뮬러가 플로럴, 앰버, 머스크 향으로 피부를 감싸준다. 시슬리
6 ‘오 도랑쥬 베르트 에퍼베슨트 배쓰 타블렛’. 피부에 상쾌함과 향기를 동시에 선사하는 입욕제로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볼 수 있다. 에르메스
7 ‘크림 브릴레 캔들’. 40시간 지속되며, 풍성한 캐러멜과 화이트 머스크 향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라 메르시에
8 ‘페레 로즈’. 플로럴 프루티의 달콤한 향기로 심신의 릴랙싱을 도와준다. 지안프랑코 페레
9 ‘레흐 마지끄’.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향수. 로라 메르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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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라벌블로그입니다
글쓴이 : 서라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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