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아들 원종이가 군입대한지 벌써 일주일이 ...

들에핀국화1 2009. 12. 14. 11:21

사랑하는 아들 원종아 으앙하는 너의 울음소리 엄마에게 새벽 종소리같은 희망가를 심어준 맏아들이었지 ... 방긋 방긋 미소 지으며 옹알이 해대는 나의 아기천사 엄마에게 꽃같은 사랑이었지 ... 아장 아장 걸으며 수없이 넘어지다 일어서는 너의 모습은 엄마에게 희망과 사랑 심어준 꿈나무였지 ... 밝고 티없이 ... 대한의 건아로 잘 자라준 아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미래를 보고 그런 너의 모습에서 평화와 희망을 노래하는 내일을 그려본다. 꿈을 실어본다. - 사랑하는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