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조화

들에핀국화1 2009. 8. 25. 16:43

산과 물, 산줄기와 물줄기는
늘 같이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기 마련이다.
서로 넘고 끊고 하는 대결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살을 부비고 사는 부부처럼 서로 감싸안고
휘감아 도는 조화와 사랑의 관계이다.

- 홍순민의《우리 궁궐 이야기》중에서 -

*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일 때 조화는 이루어집니다.
산줄기와 물줄기가 따로이지만 하나일 때
멋진 조화를 보여줍니다.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그러나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님을 받아들일 때
진정한 조화와 사랑은 이루어집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트라우마 : 탄생, 죽음 그리고 재탄생_ 수연  (0) 2009.10.01
간이역  (0) 2009.09.11
숯과 다이아몬드  (0) 2009.08.17
운명을 바꾸는 방정식  (0) 2009.08.16
마음과 마음이 마주할때  (0) 200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