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바람을 심하게 피웠더니~~~

들에핀국화1 2006. 3. 9. 06:30

바람을 심하게 피웠더니

내내 그향기로 잠이 오지 않았다는~~

친구의 봄나들이가 마냥 부럽고

이내 마음도 바람이나 맞았음~~~

 

황폐해진 밭뚝에 핀 보라빛 야생화가

물오른 가지에 연분홍빛 진달래가

마냥 바람 맞으러 날 오라하네~~~

 

남쪽나라 해남에는 벌써 진달래가 만발하여

산행길 나선 이들의 마음을 설래게 한다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이른 진달래 보실분들은

남으로 남으로 가보심이 어쩌실려는지요...

 

국화가 오늘도 문열어 두고 출근 합니다. ^^&*~~

'함평정문호 > 내 마음의 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의 서곡  (0) 2006.03.09
사랑의 법칙  (0) 2006.03.09
봄이 오그마이....  (0) 2006.03.07
사랑은 웃어주는 것입니다  (0) 2006.02.26
하얀한 이 밤 나의 마음은 어디에..  (0) 200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