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우산 / 마광수 장마가 시작 되었습니다. 아침에 비가 와서 우산을 들고 나갔다가 비가 그치면 돌아올땐 어김없이 손이 허전 합니다.
함께 나갔던 그 우산 어디엔가 떨어져 있겠죠 주인이 찾으러 올때를 기다리며 ...
사랑도 그런 거라네요. 사랑은 잊혀진 우산처럼 남겨져 기다릴 줄 알아야 하는 거라네요.
당신 , 그래도 사랑할 수 있게어요?
시집 < 야하디 얄라숑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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