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무엇이길래
그리움이 무엇이길래
보고픔의 조각들이
이토록 집착하게 하는지
늘 보고 싶게 만드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느 날
허락없이 가슴에 들어와
내 마음 사정없이 흔드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녘부터
별들이 잠든 정적의 밤까지
어느 하루도
그립지 않은 날이 없는데
당신은 정말 누구십니까.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오직 한 사람만을 그리워해야 한다면
내 목숨 지는 날까지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고 그리워하겠습니다.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타는 목마름의 그리움은
빗물 되어 유리창에 흐르고
온종일 당신이 그리워 비에 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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