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해진 마음이 언제 까지나 갈려는지....
마음속의 공허가 이렇게 오래가는 경험은 처음이라
어느 시일이 지나야 이 느슨함이 지나갈까...
늘 타이트하게 긴장된 생활만을 해오다
느슨한 생활을 하려고 하니 몸도 마음도 다 견뎌내기 힘듭니다.
더위까지 함께여서 인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은
이제 내일부터는 다시금 새로운 컨디션이 돌아와 주길
기대해 보면서 산에 한번 다녀오려고 준비 하는 중입니다요.
천천히 천천히 느리게 삶의 여유를 꿈꿔보는것 또한
참으로 어려운 것 임을 ....
많은 나를 이기는 시간이 함께 하여야 함을 느끼는 즈음 입니다.
평정심이 돌아온거라 잃어버리고 생활 하다가도
문득 문득 찾아오는 허실감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마음의 수양을 더 쌓아야 될까봐요...
오늘도 마음 차분히 나를 찾아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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