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연분홍과 노오란 꽃잎들이
가슴을 훓고 지나가더니
이젠 하이얀 꽃잎들이 알알이 묻어나는 계절입니다.
산길을 구비 구비 돌때마다
하이얀 찔레향이 코끝을 스치울때
나의 가슴은 이리 말합니다.
아린 하이얀 꽃길과 함께 하라고
찔레순 상큼함도 함께하며 느긋이 산길 돌아가자고...
오솔길 숲의 향취도 담아가는 마음으로 걸어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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