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금) 안개가 자욱한 날.... 안개로 자욱한 도시의 모습은 신비롭기만 하다 보일듯 보일듯 보여지지 않는 잡힐듯 잡힐듯 잡혀지지 않는 우리내 인생사 그 모습과 다를바 어드메요. 그 신비로움을 껴안으리라 그 어렴픗한 실자락같은 희망도 안고 가리라 그 어느것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것 없으니.... 이제 금요일이 한주를 마감하.. 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2006.03.10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다 '생의 계획은 어릴 때 있고,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 어려서 학문을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될 것이요,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 수확할 가망이 없을 것이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 할 일을 판단하지 못할 것이다' 공자의 .. 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2006.03.09
봄의 서곡 봄의 서곡 노 천 명 누가 오는데 이처럼들 부산스러운가요 목수는 널판지를 재며 콧노래를 부르고 하나같이 가로수들은 초록빛 새옷들을 받아들었습니다 선량한 친구들이 거리로 거리로 쏟아집니다 여자들은 왜 이렇게 더 야단입니까 나는 鋪道에서 현기증이 납니다 삼월의 햇볕 아래 모든 이지러졌.. 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2006.03.09
사랑의 법칙 사랑의 법칙 사랑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스런 사람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더이상 사랑을 베풀 힘이 없게 될 때에도, 사람들은 그의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도리어 사람들은 그에게 받은 사랑을 존경과 함께 되돌려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법칙이니까요. - 김홍식의《.. 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2006.03.09
바람을 심하게 피웠더니~~~ 바람을 심하게 피웠더니 내내 그향기로 잠이 오지 않았다는~~ 친구의 봄나들이가 마냥 부럽고 이내 마음도 바람이나 맞았음~~~ 황폐해진 밭뚝에 핀 보라빛 야생화가 물오른 가지에 연분홍빛 진달래가 마냥 바람 맞으러 날 오라하네~~~ 남쪽나라 해남에는 벌써 진달래가 만발하여 산행길 나선 이들의 마.. 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2006.03.09
봄이 오그마이.... 봄여운... 햇살 한움큼.... 사랑 한스푼.... 봄비 한줄기.... 사랑 두스푼.... 매화 개나리 꽃망울 터트리느라 가지마다 새싹들의 사랑이 한창 뜨겁습니다. 그 속살 뜨거운 열정이 또 우리내를 봄들녁으로 꽃내음 맡으러 오라 손짓하네.... 냉이친구 있다고 전해오네.... -들에핀 국화 - 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2006.03.07
사랑은 웃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웃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거창하게 무엇을 주는것이라기보다사랑은 마음을 주고 받는일 이기에그의 마음에 햇살이 들도록그에게 웃어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웃어주지 않고나의 마음이 가지 않습니다사랑은 배려입니다사랑은 나의 이익을 구하기보다상대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는 일입니.. 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2006.02.26
하얀한 이 밤 나의 마음은 어디에.. 아 ~~~ 이제부터 시작인데... 오늘은 제가 하고픈 공부의 첫단추를 끼우는 날입니다. 근데 밤을 꼴딱 새버렸으니 내일 졸면 어쩌나... 이쁜 모습으로 우리님들과도 만나야 하는데 한숨 안잔 모습으로 님들 대하는게 미안할것 같습니다. 근데 사정이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어제밤 이쁜 동생이랑 둘이서 .. 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2006.02.25
어느 샌가 호감을 주는 우리 님들... 어느 샌가 호감을 품는 "단순접촉효과" 어떤 사람이나 물건을 이유도 없이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현상에 대한 설명입니다. 가령, 슈퍼마켓에 부엌용 세제를 사러 갔다가 선택한 상품에 대해 물으면, '이 상품이 좋을것 같아서'라는가, '좋아하니까'라는 식으로 답한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상품을.. 함평정문호/내 마음의 창 2006.02.23